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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리뷰|이혼 전문 변호사, 삶을 변호하다

by 쩡희10 2025. 7. 25.

방영 기간: 2024년 7월 12일 ~ 방영 중

방송사: SBS
장르: 법정 / 휴먼 드라마
주연: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예진

1. 드라마 소개

《굿파트너》는 이혼 전문 로펌 변호사들의 삶과 일, 그리고 이성적인 전문성과 감성적인 인간미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법정 밖에서의 인간적 갈등과 회복을 중심에 두며, 단순한 사건 해결이 아닌 사람과 관계를 다루는 휴먼 드라마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2. 줄거리 요약

차은경(장나라)은 이혼 전문 변호사로 수많은 사건을 담당하며 누구보다 냉정한 시선과 날카로운 실력을 자랑합니다. 반면 한유리(남지현)는 신입 변호사로 이상과 정의감을 앞세워 사건에 접근합니다. 두 사람은 각각 다른 가치관을 가진 채 파트너가 되며, 법정과 사무실, 그리고 사람 사이의 감정을 배우고 부딪치며 서로를 통해 성장해 갑니다.

3. 주요 캐릭터 분석

  • 차은경 (장나라): 냉철한 경력 변호사. 이혼이라는 현실적 문제를 감정과 분리해 처리하지만, 점차 인간적인 면과 직업의 본질을 마주하게 되는 인물.
  • 한유리 (남지현): 신입 변호사. 의욕은 넘치지만 미숙한 경험으로 갈등을 겪음. 감정에 흔들리면서도 이상을 지키려 노력하는 성장형 캐릭터.
  • 정우진 (김준한): 차은경의 전 남편이자 같은 로펌의 대표. 직업과 감정 사이에서 복잡한 관계 구도 형성.
  • 정유미 (표예진): 로펌 실무직원. 사무실 내 조율자이자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인물.

4. 시청 포인트

  1. 장나라·남지현의 세대 간 연기 호흡 – 경력과 신입의 시선 충돌이 몰입도를 높임
  2. 이혼이라는 민감한 주제의 현실성 – 판결이 아닌 감정과 관계의 복잡성에 집중
  3. 사무실 드라마의 인간미 – 법정 바깥의 이야기들이 주는 공감
  4. 잔잔하지만 묵직한 메시지 – 삶에서 ‘좋은 파트너’란 무엇인가를 묻는 드라마

5. 감상평 및 기대 포인트

현재까지의 전개는 감정에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인간관계의 본질을 성찰하는 균형 잡힌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장나라 특유의 절제된 감정 연기와 남지현의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해석이 세대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앞으로 전개될 각 인물의 내면 변화사건 속 감정선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6.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감정선이 섬세한 현실 법정 드라마를 선호하는 분
  • 장나라·남지현 배우의 연기 호흡을 기대하는 시청자
  • 사건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드라마를 찾는 분
  • 관계의 본질과 성장에 대해 고민해보고 싶은 시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