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일: 2024년 4월 19일 ~ 5월 24일 (총 10부작)
플랫폼: 티빙(TVING)
장르: 판타지 / 로맨스 / 치유
주연: 정은지, 이준영
원작: 동명 웹툰 《밤마다 입맞춤을》
1. 드라마 소개
《밤마다 입맞춤을》은 **꿈속에서 매일 같은 남자와 키스하게 되는 여자 주인공**이 현실 속에서도 그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감성 판타지 로맨스**입니다. 일상 속 우연과 반복되는 꿈의 만남을 연결 고리로 삼아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넘나드는 설레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2. 줄거리 요약
윤세라(정은지)는 꿈속에서 매일 밤 정체불명의 남자와 입맞춤을 나누는 이상한 체험을 반복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현실에서 유진우(이준영)라는 남자를 만나고, 놀랍게도 그는 꿈속의 그 남자와 동일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운명적 끌림과 함께 두 사람은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관계를 맺게 되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감성 로맨스가 시작됩니다.
3. 주요 캐릭터 분석
- 윤세라 (정은지): 광고 회사 AE. 현실과 꿈을 구분하지 못하는 혼란 속에서도 당당하고 유쾌하게 살아가는 인물.
- 유진우 (이준영): 완벽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차갑고 까칠하지만 내면엔 깊은 상처를 지닌 남자.
- 오지후 (강민): 세라를 짝사랑하는 순수한 친구. 삼각 구도의 감초 역할.
4. 시청 포인트
-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로맨스 설정 – 매회 반전과 떡밥이 있는 판타지 전개
- 정은지·이준영의 감정선 연기 – 설렘과 슬픔을 오가는 섬세한 감정 표현
- 웹툰 원작 특유의 감성 – 영상화에 성공한 연출력과 OST
- 힐링 메시지 – 상처받은 두 사람이 서로를 보듬는 성장형 로맨스
5. 결말 해석 (스포일러 없음)
드라마 후반부에는 두 사람의 꿈이 단순한 판타지가 아닌 과거의 인연과 트라우마에서 비롯되었음이 밝혀집니다. 진우와 세라는 현실에서 서로의 상처를 공유하고, 점차 꿈속의 반복에서 벗어나 **진짜 사랑과 미래를 선택**하게 됩니다. 열린 결말 형식이지만 충분한 감정적 해소가 있어 **여운 깊은 마무리**를 보여줍니다.
6.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웹툰 원작 로맨스를 좋아하는 시청자
- 꿈과 환상이 어우러진 판타지 로맨스에 흥미 있는 분
- 정은지, 이준영의 감성 연기를 보고 싶은 팬
- 잔잔한 분위기의 치유 드라마를 찾는 분
7. 총평
《밤마다 입맞춤을》은 몽환적 로맨스의 정수를 담아낸 드라마입니다. 자극보다는 설렘, 환상보다는 감정의 밀도로 승부하며 웹툰 특유의 감성을 영상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한 작품입니다. OTT형 드라마 중에서도 힐링 로맨스를 찾는 이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