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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시즌2》 리뷰|생명의 최전선, 세 직군의 뜨거운 팀플레이

by 쩡희10 2025. 8. 3.

방영일: 2023년 8월 4일 ~ 9월 9일 (12부작)

플랫폼: SBS / 디즈니+
장르: 범죄, 수사, 구조, 휴먼
주연: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1. 드라마 소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시즌2는 경찰, 소방, 국과수라는 **세 직군의 공조 시스템**을 중심으로 대형 재난 및 범죄 사건을 빠르게 해결하는 **현장형 수사극**입니다. 시즌1의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현실적인 현장 묘사에 과학수사 요소와 인간관계의 감정선이 더해져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돌아왔습니다.

2. 줄거리 요약

강력계 형사 진호개(김래원), 구조대장 봉도진(손호준), 응급의학과 출신 국과수 부검의 송설(공승연). 이 세 사람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생명을 살리고 정의를 추구합니다. 시즌2에서는 화재, 붕괴, 연쇄 범죄, 내부 누설 사건 등 전보다 더 복잡하고 위험한 사건들을 맞닥뜨리며 **현장의 한계와 심리적 갈등**, 그리고 **팀워크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줍니다.

3. 주요 캐릭터 분석

  • 진호개 (김래원): 타고난 직감과 빠른 판단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경찰. 냉철하지만 감정적인 인간미가 시즌2에서 더 부각됨.
  • 봉도진 (손호준): 구조 현장에서 누구보다 먼저 뛰어드는 소방관. 책임감과 현실적인 고뇌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인물.
  • 송설 (공승연): 부검의이자 국과수 소속. 과학적 사실로 진실을 밝히려는 냉정한 프로페셔널.

4. 시즌2의 변화와 시청 포인트

  1. 국과수 캐릭터 추가 → 과학수사의 설득력과 현실감 강화
  2. 사건 스케일 확대 → 화재, 붕괴, 연쇄살인 등 재난 수사극 수준으로 전개
  3. 감정선 깊이 추가 → 인물 간 트라우마, 갈등, 성장에 집중
  4. 실제 사건 기반 → 뉴스에서 본 듯한 사건들이 현실감을 더함

5. 총평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시즌2는 단순 수사극을 넘어서 **공공안전, 정의, 인간의 생명 가치**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드라마입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현장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모습은 **긴장감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며, 한국형 수사/재난 드라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